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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개발 본격 착수

등록|2013.07.01 18:10 수정|2013.07.01 18:10

▲ 상륙기도헬기 상상도(독도 상공). ⓒ 한국항공우주산업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개발이 본격 착수된다. 1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방위사업청과 상륙기동헬기 체계개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KAI는 한국형기동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함정 및 해상 환경에서 최적화된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조/개발할 계획이며 2015년 말 개발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총사업비 약 8000억원에 달하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사업은 군의 입체고속 상륙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병력과 장비, 물자 수송이 가능한 헬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KAI는 금번 상륙기동헬기 뿐만 아니라 수리온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생형 헬기를 개발하여 국내 군․관용 헬기를 대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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