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태프 성희롱 사건' 방송사 측 "현재 경위 파악 중"
사건 인지 후 경위 파악 나선 것으로 알려져…해당 방송사 노조·드라마국도 자체 조사
▲ 한 공중파 방송사의 드라마 회식자리에서 연출자가 여자 스태프에게 남자 연기자의 술시중을 들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 김대오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현재 방송 중인 한 지상파 드라마 현장에서 일어난 여성 스태프 성희롱 사건에 대해, 해당 방송사가 "경위 파악 중"이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10일 해당 방송사는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이것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조심스레 전했다. 일단 내부에서 문제 제기가 이루어진 만큼 신중하게 사건의 경위를 밝히고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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