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시민재단 추진위원회가 18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출범했다. ⓒ 충남시민재단
충남지역 시민사회 역량 강화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과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충남시민재단' 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충남지역의 다양한 영역과 지역의 NGO 대표들과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충남시민재단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온양관광호텔에서 발족식을 갖고 추진위원장으로 이상선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를 선임했으며, 올해 안으로 발기인 총회를 비롯한 재단 등록을 마무리하기로 결의했다.
충남시민재단 추진은 그동안 충남지역 시민사회 내에서 오랫동안 논의를 해왔으며, 2013년 1월부터 충남시민재단 설립을 위한 워킹그룹 활동과 시민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 지역 순회 간담회 등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이날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킨 것.
이들은 앞으로 발기인 모집과 재단 설립기금 조성 등 설립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며, 기부문화 확산과 시민사회의 역량 강화를 통한 풀뿌리 시민운동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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