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경남지사는 8일 오후 통영시 산양읍 남평리에 위치한 적조 폐사어 매몰지를 방문하여 매몰 상황을 살펴보고 사후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 경남도청
경남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을 '적조 일제 방제의 날'로 지정ㆍ운영하는 가운데 민ㆍ관ㆍ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조생물의 연안 유입을 막아 더 이상의 어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홍준표 지사는 8일 오후 통영시 산양읍 남평리에 위치한 적조 폐사어 매몰지를 방문하여 매몰 상황을 살펴보고 사후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홍 지사는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방제 작업 중인 통영 산양과 한산해역, 거제 저구와 둔덕해역의 적조 방제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어업인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준표 지사는 관계자들에게 더 이상 어민의 마음을 울리지 않도록 적조 예찰 강화와 조기경보 장치 확대 보급, 적조발생 즉시 어민과 연락할 수 있는 SNS체계 구축,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 적조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ㆍ시행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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