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 대전시장(자료사진) ⓒ 오마이뉴스 장재완
새누리당 소속 염홍철 대전시장이 2014년 지방선거에 불출마 할 것으로 보인다.
염 시장은 27일 오전 11시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 기자회견 소식은 26일 밤늦게 긴급하게 취재진에 전달됐다.
이를 두고 염 시장이 이례적으로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잡은 것은 자신의 거취에 관한 '중대결심'을 밝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지역정가에서는 관측하고 있다.
특히, 대전시 관계자들이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대전시정과 관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어, 이 같은 추측이 신빙성을 얻고 있는 것.
또한 염 시장이 최근 '마무리', '마지막', '내려놓는 용기' 등 불출마를 의미하는 단어를 자주 사용해왔다는 점도 이 같은 추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과연 염 시장이 내년 대전시장선거를 포기하고 지역의 어른으로 남는 선택을 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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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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