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균 세종시교육감이 27일 오후 11시 13분께 별세했다. 향년 64세.

신 교육감은 지난 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으로 북유럽을 다녀온 뒤 건강이 좋지 않아 지난 8일부터  병가를 내고 집에서 휴식을 취해 왔다.

지난 2010년에 암 수술을 받은 신 교육감은 당시 수술한 부위가 갑자기 악화돼 이달 초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숨졌다. 빈소는 세종시 연기면 은하수장례식장이다.

신 교육감은 연기교육장을 맡아오다 지난 해 4월 초대 세종시교육감선거에 당선됐다. 신 교육감의 유고로  전우홍 부교육감이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