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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 동참

경제교통위 위원 서명식 갖고 교통법규 준수 다짐

등록|2013.09.05 11:56 수정|2013.09.05 11:56

▲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는 5일 오전 대구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식을 갖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을 다집했다. ⓒ 조정훈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는 5일 오전 의회 내 간담회장에서 권기일 위원장을 비롯해 박돈규, 김화자, 최길영, 박성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식을 갖고 교통법규 준수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착한운전 서약서를 제출하고 1년간 서약내용을 준수할 경우 10점의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제도로 이후 운전면허 정지처분시 누적 마일리지만큼 벌점을 감경해준다.

권기일 경제교통위원장은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은 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것일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동참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0년 집계된 OECD 가입국 교통사고 국제비교표에 의하면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64명으로 32개국중 31위로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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