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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천주교 1만 신자 "대통령 사죄하라"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시국선언

등록|2013.09.11 12:32 수정|2013.09.11 12:32

천주교 신도들 "국정원 국기문란행위 대통령이 사죄하라" ⓒ 유성호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놓고 천주교 평신도 1만여 명이 시국선언에 동참한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시국선언을 제안한 추진위원들과 신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대선 불법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의 국기문란 행위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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