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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경주 교촌마을에서 본 공연

등록|2013.09.21 14:44 수정|2013.09.21 14:44
민족의 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경북 경주시에서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19일 교촌한옥마을에서 교촌음악회를 마련하였다. 이번에는 특별히 추석 당일 19일,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이 오후 5시부터 펼쳐져 이 곳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풍자와 해학의 웃음 한마당을 마련하고 사물놀이공연도 선보였다.

하회별신굿탈놀이 무동마당무동을 태운 무동마당 ⓒ 김환대


무동을 태운 무동마당무동을 태운 무동마당 ⓒ 김환대


각시가 무동을 태운 무동마당을 시작으로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 마당, 양반선비마당 등이 펼쳐졌다. 중간 중간 외국인 관람객을 비롯하여 참여한 관객들과 어울려 웃음 한마당을 마련하였는데 호응도는 좋았다.

백정마당백정마당 ⓒ 김환대


파계승 마당파계승 마당 ⓒ 김환대


외국인들과의 즐거운 한마당외국인들과의 즐거운 한마당 ⓒ 김환대


교촌한옥마을에는 경주향교와 최씨고택(최부자집) 월정교 등이 바로 인근에 있어 관광코스로도 충분하며 특히 월정교의 야경은 조명시설이 있어 볼 만하다.

월정교 야경월정교 야경 ⓒ 김환대


경주 보름달경주 첨성대 위로 보름달이 보인다. ⓒ 김환대


휘영청 높게 뜬 둥근 큰 보름달을 보며 각자의 소원을 빌어보는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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