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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강원 철원 첫서리... 큰 일교차 주의

케이웨더 "철원 아침 5.2℃... 한낮 서울 24 ℃·부산 25℃"

등록|2013.09.27 13:17 수정|2013.09.27 13:17

▲ 가을꽃의 대명사 코스모스가 길가에 피었다. 오늘 아침에는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 박선주


밤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늘(27일·금) 아침에는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강원도 철원의 아침 최저기온은 5.2℃로 뚝 떨어졌고, 올 가을 첫 서리가 관측됐다. 하지만 이 쌀쌀함은 낮 동안 가을햇살이 내리쬐면서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 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전 11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9℃, 대전 9.6℃, 대구 13.6℃ 등을 기록하며 쌀쌀했지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대전·속초 24℃, 대구 26℃, 부산·전주 25℃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 이상 날 것으로 보여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토) 밤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30일(월) 사이에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2일(수) 오후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덧붙이는 글 박선주(parkseon@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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