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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원 도심 시내버스 '펑'하며 연기 치솟아

27일 오후 7시30분경, 정우상가 앞 발생 ... 승객 대피, 인명 피해 없어

등록|2013.09.27 20:36 수정|2013.09.27 20:36

▲ 27일 오후 7시30분경 창원 도심인 정우상가 앞 승강장 쪽에서 시내버스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아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윤성효


경남 창원 도심 한복판에 있던 시내버스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아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오후 7시30분께 창원 정우상가 앞 도로에서 800번 시내버스(제일교통 소속)가 고장으로 멈춰 섰다. 승강장으로 들어오다 멈춘 뒤 '펑' 하는 소리를 낸 이 시내버스에선 이내 연기가 치솟았다.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여명은 놀라며 밖으로 몸을 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승객들은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았는데, 폭발하는 줄 알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 시내버스는 정비 불량으로 고장이 났던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정우상가 앞은 창원도심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27일 오후 7시30분경 창원 도심인 정우상가 앞 승강장 쪽에서 시내버스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아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윤성효


▲ 27일 오후 7시30분경 창원 도심인 정우상가 앞 승강장 쪽에서 시내버스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아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윤성효


▲ 27일 오후 7시30분경 창원 도심인 정우상가 앞 승강장 쪽에서 시내버스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아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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