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비 오후 대부분 그쳐... 강원영동엔 종일 비
케이웨더 "한낮 서울 24℃·부산 25℃... 중부 어제보다 3~4℃↑"
▲ 주말동안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렸다. 이 비는 오늘 오후에 강원영동 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 박선주
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0일·월) 오전 11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이 비는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영동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우리나라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이라며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제주도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낮 동안 대부분 그치겠고 강원영동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종일 흐리고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한 낮 동안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는 내일까지 강원영동에 10~30㎜ 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한낮 기온은 서울·대전 24℃, 광주 26℃, 부산 25℃의 분포로 선선하겠고,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3~4℃ 가량 오르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1일(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일(수)에는 중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전 한 때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날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덧붙이는 글
박선주(parkseon@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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