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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양 주민, 경찰 방패 부여 잡고 눈물 호소

1일 오전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마을 입구... 주민 쓰러지기도

등록|2013.10.01 14:17 수정|2013.10.01 14:17

▲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를 위해 1일 장비와 인력을 현장이 투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 마을 철탑 현장 입구에는 주민 30여명이 모여 장비 진입 등을 막으며 경찰과 대치하거나 충돌했다. 사진은 경찰 저지선을 뚫고 산길을 따라 올라가던 주민들이 다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 ⓒ 윤성효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주민들은 장비와 한국전력 직원들이 공사 현장으로 오르는 것을 막아 나섰다. 특히 1일 오전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마을 입구에는 주민 30여 명이 나와 경찰과 대치했다.

주민들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쓰러지기도 했으며, 안경이 부숴지기도 했다. 일부 주민들은 경찰 방패를 부여잡고 눈물로 호소하기도 했다. 한국전력은 2일부터 공사재개하기로 했는데, 하루 앞서 경찰병력이 현장에 배치되었고, 작업 인부들이 산으로 오르기도 했다.

▲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를 위해 1일 장비와 인력을 현장이 투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 마을 철탑 현장 입구에는 주민 30여명이 모여 장비 진입 등을 막으며 경찰과 대치하거나 충돌했다.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를 위해 1일 장비와 인력을 현장이 투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 마을 철탑 현장 입구에는 주민 30여명이 모여 장비 진입 등을 막으며 경찰과 대치하거나 충돌했다.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를 위해 1일 장비와 인력을 현장이 투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 마을 철탑 현장 입구에는 주민 30여명이 모여 장비 진입 등을 막으며 경찰과 대치하거나 충돌했다.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를 위해 1일 장비와 인력을 현장이 투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 마을 철탑 현장 입구에는 주민 30여명이 모여 장비 진입 등을 막으며 경찰과 대치하거나 충돌했다. 사진은 문정선 밀양시의원이 경찰 방패 앞에서 울먹이며 호소하는 모습.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를 위해 1일 장비와 인력을 현장이 투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 마을 철탑 현장 입구에는 주민 30여명이 모여 장비 진입 등을 막으며 경찰과 대치하거나 충돌했다.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를 위해 1일 장비와 인력을 현장이 투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 마을 철탑 현장 입구에는 주민 30여명이 모여 장비 진입 등을 막으며 경찰과 대치하거나 충돌했다.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를 위해 1일 장비와 인력을 현장이 투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 마을 철탑 현장 입구에는 주민 30여명이 모여 장비 진입 등을 막으며 경찰과 대치하거나 충돌했다.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를 위해 1일 장비와 인력을 현장이 투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 마을 철탑 현장 입구에는 주민 30여명이 모여 장비 진입 등을 막으며 경찰과 대치하거나 충돌했다. 사진은 경찰을 뚫고 올라간 일부 주민들이 다른 경찰과 다시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 ⓒ 윤성효


▲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를 위해 1일 장비와 인력을 현장이 투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 마을 철탑 현장 입구에는 주민 30여명이 모여 장비 진입 등을 막으며 경찰과 대치하거나 충돌했다. 사진은 경찰을 뚫고 올라간 일부 주민들이 다른 경찰과 다시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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