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영화관 있는 10층 건물 화재, 2명 병원 후송
10일 오전 거제 고현동 엠파크상가... 소방당국, 정확한 원인 조사
영화관이 있는 경남 거제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거제소방서와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30분께 거제시 고현동 엠파크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쇼핑객들이 긴급대피했다.
이 건물은 10층 짜리인데, 화재는 8층에서 났다. 화재는 1시간여만에 진화되었고, 한동안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기도 했다.
화재 당시 이 건물 8층과 9층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는 내부 구조변경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었고, 화재가 나자 작업자들은 모두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건물 전기 안전관리자를 포함한 2명은 옥상과 10층에서 119구급대에 구조됐는데, 연기 흡입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영화관은 화재가 났을 당시 영화 상영을 하지 않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건물은 10층 짜리인데, 화재는 8층에서 났다. 화재는 1시간여만에 진화되었고, 한동안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기도 했다.
▲ 경남 거제시 고현동 소재 10층짜리 건물에서 10일 오전 화재가 발생했다. ⓒ 거제타임즈
화재 당시 이 건물 8층과 9층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는 내부 구조변경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었고, 화재가 나자 작업자들은 모두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건물 전기 안전관리자를 포함한 2명은 옥상과 10층에서 119구급대에 구조됐는데, 연기 흡입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영화관은 화재가 났을 당시 영화 상영을 하지 않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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