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 트루먼의 해임 명령서에 추락하다
[박도 장편소설 <어떤 약속> 특집] 맥아더기념관의 사진들 ④
트루먼 대통령이 맥아더에게 해임명령서를 보낸 것은 제3차 세계대전으로 퍼질 확전의 기미을 조기에 막고, 국내뿐 아니라 우방국들의 맹령한 비난을 잠재우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그의 해임은 핵무기로부터 인류의 재앙을 구원한 복음이었으리라. - 기자의 말
▲ 만년의 맥아더 ⓒ 맥아더기념관, 눈빛출판사
▲ 미 7사단 17연대 장병들이 혜산진 압록강 둔치에다 성조기를 꽂고 있다(1950. 11. 23.). ⓒ 맥아더기념관, 눈빛출판사
▲ 한국전 야전사령부에서 Coulter 장군과 작전 의견을 나누는 맥아더 장군(1950. 11. 24.). ⓒ 맥아더기념관, 눈빛출판사
▲ 신의주 상공 비행기 안에서 파이프를 문 채 지도를 펴 보며 작전 구상을 하는 맥아더 장군( 1950. 11. 24.). ⓒ 맥아더기념관, 눈빛출판사
▲ 미 24사단을 사열하는 맥아더 장군(1951. 2. 13.). ⓒ 맥아더기념관, 눈빛출판사
▲ 한국전에 참전한 프랑스 부대를 방문하여 부대장과 환담하는 맥아더 장군(원주, 1951. 2. 20.). ⓒ 맥아더기념관, 눈빛출판사
▲ 전선을 시찰하는 맥아더 장군(1951. 2. 20). ⓒ 맥아더기념관, 눈빛출판사
▲ (트루먼) 대통령이 맥아더 장군에게 보내는 명령 서한미합중국 군대의 최고통수권자이며 대통령인 나의 임무가 현재 미군 참모총장이며 미 극동군 사령관이자 유엔군 사령관인 귀관을 대신할 사람을 뽑아야 하는 점이라는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하오. 지금 이 시간부터 귀관의 모든 권한을 리지웨이 중장에게 위임하기 바라오. 위의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명령 서한은 귀관이 원하는 곳에 가서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승인이 나 있소. 귀관의 직위해제 사유는 귀관에게 지난번에 보냈던 명령 서한의 내용과 일치되며 이후에 보게 될 별지에도 나와 있오. (대통령인 내가 보내는 별지를 참조하기 바라오.) *번역; 찰스 리(재미동포) ⓒ 맥아더기념관, 눈빛출판사
▲ 맥아더가 퇴역 기념식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하네다 공항 활주로를 힘차게 걷고 있다(도쿄, 1951. 4. 16.).. ⓒ 맥아더기념관, 눈빛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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