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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좋은 친구들'로 차기작 이어간다..12월 크랭크인

12월 중 촬영 시작 예정...거친 친구들의 모습과 내면 연기 보인다

등록|2013.10.16 19:16 수정|2013.10.17 14:45

▲ 배우 강동원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좋은 친구들>(이도윤 감독)을 통해 상업영화 흥행을 노릴 예정이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강동원은 일찌감치 <좋은 친구들> 시나리오를 받아 출연을 확정한 상황이다.

<좋은 친구들>은 그간 <설국열차> 등 굵직한 작품을 선보인 오퍼스픽처스가 준비하는 작품이다. 학창시절부터 친구로 지내며 우정을 쌓아온 세 남자의 이야기로 서로를 위한 선의가 범죄로 이어지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세 인물 중 강동원은 인철 역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서로의 개성이 구분되는 캐릭터지만 그중 인철은 거칠면서도 친구에 대한 마음이 남다른 인물. 사건이 예기치 않게 흐르는 데 일조하는 중심 캐릭터다.

한편 강동원은 소집해제 이후의 복귀작으로 국내 대형멀티플렉스인 CGV가 자체 개발한 단편 영화 <더 엑스>(러닝타임: 30분)에 출연했다. 강동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일정에 참석했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군도>에 이은 강동원의 상업 장편영화 출연작으로, 올 12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현재 시나리오 수정 및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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