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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국방부 선거개입 '특검' 진상규명 촉구

등록|2013.10.17 15:59 수정|2013.10.17 15:59

국방부앞에 나타난 '무적의 댓글부대' ⓒ 권우성


진보연대, 평화재향군인회, 민권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앞에서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선거개입 규탄 및 특검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다는 명분으로 국방부장관 직할로 편성된 사이버사령부가 소속 요원들을 동원하여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정책을 선전·전파하거나, 문재인 후보 등 야권인사와 정책을 깎아내리는 활동을 했다"며 "국정원 대선개입에 이어 국방부의 대선개입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방부 정문앞에서 컴퓨터와 키보드로 무장한 '무적의 댓글부대 여론전쟁중'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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