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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열리는 포항남울릉 재선거에 사전투표소 운영

경북선관위 25일과 26일 양일간 14개 사전투표소 설치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해

등록|2013.10.23 09:09 수정|2013.10.23 09:09
오는 30일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투표일인 30일이 아닌 25일과 26일에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건거일 전 일정기간을 정해 미리 투표를 실시하는 것으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은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4월 30일 재·보궐 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후 이번이 두번째다.

이에 따라 포항시 남구 및 울릉군 관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4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되며 사전투표기간은 25일부터 26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편리한 곳을 방문해 투표를 할 수 있다.

한편 경북선관위는 이번 재선거에서 투표에 따른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유권자 친화적 투표소를 운영하기 위해 포항시 남구 관내 사전투표소 14개소와 선거 당일 일반투표소 중 읍·면·동별로 각 1개소를 선정해 투표소 입구에 '투표참여 인증샷 포토존'도 운영한다.

경북선관위는 '투표참여 인증샷 포토존'에 선거관리위원회 캐릭터인 '참참이' 조형물을 설치하고 투표소를 찾기 쉽게 하고 유권자의 자발적 투표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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