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풍기는 금강... 백제 자존심도 무너졌다
[두 바퀴 현장 리포트 OhmyRiver!] 14일부터 2박3일 금강투어
지난 10월 7일부터 6박 7일 동안 '두 바퀴 현장리포트 OhmyRiver!' 낙동강 투어에 이어 <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payment/pay_hunthousand_main.aspx"><u><오마이뉴스>10만인클럽</u></a>과 <a href="http://www.kfem.or.kr/wp/"><u>환경운동연합</u></a>은 금강을지키는사람들과 함께 11월 14일부터 2박 3일 동안 '가을의 금강을 만나는 두 바퀴 짧은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가을의 금강을 만나는 두 바퀴 짧은 여행' 참가자들은 14일 전북 군산을 출발해 금강을 따라 익산-서천-논산-부여-공주-세종-대전까지 자전거를 타면서 강의 실태를 여과 없이 생중계한다. 또한 농민·전문가·정치인·종교인 등을 만나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기사를 내보낼 예정이다. <편집자말>
▲ 지난해 10월 금강 물고기 떼죽음 사태 당시 사진. 멀리 금강변 마을이 보인다. ⓒ 금강을지키는사람들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과 그리고 금강을지키는사람들은 '두 바퀴 현장리포트 OhmyRiver! - 가을의 금강을 만나는 두 바퀴 짧은 여행'(아래 금강 투어)을 기획했다. 가을의 막바지, 두 바퀴 자전거로 신음하는 금강을 달리며 인간의 개발 욕망이 만든 상처를 날 것 그대로 알리고, 기획 기사를 통해 금강에 대한 보전 의식을 정립할 계획이다.
투어 참가자들은 투어 첫째 날(11월 14일) 군산-논산 강경읍(약 29km) 구간을 달리며 다음 날에는 강경-공주(약 50km) 구간을 살펴본다. 마지막 날에는 공주를 출발해 대전까지 약 45km를 달린다. 또한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환경 전문가, 환경단체, 농·어민 등이 참여하는 미니토크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 회원과 시민기자 그리고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 금강 자전거 탐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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