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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10억원대 채무로 법원에 개인파산 신청

과거 예능 프로그램 출연, "생활고 겪고 있다" 고백하기도

등록|2013.11.13 10:29 수정|2013.11.13 10:29

▲ 개그맨 윤정수가 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 SBS


개그맨 윤정수가 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윤정수는 지난 9월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앞으로 법원은 윤정수의 수입과 재산 보유 여부 등 사실확인을 거쳐 개인파산 신청을 받아들일지를 결정하게 된다.

한때 요식업체를 운영하고 방송 제작사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성공한 사업가로의 변신을 꾀하던 윤정수는 사업 투자 실패와 보증 등으로 10억 원이 넘는 빚을 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윤정수가 과거 SBS <자기야>에 출연해 사업 실패로 경매로 아파트를 처분하는 등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발언한 내용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윤정수는 1992년 S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 현재 MBC 라디오 <윤정수·이유진의 2시만세> DJ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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