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늘날씨] 차차 흐려져 비... 늦은 밤 대부분 그칠 듯

케이웨더 "한낮 7~16℃... 주말 비소식·중부 일부 '눈+비'"

등록|2013.11.14 12:00 수정|2013.11.14 12:00

▲ 오늘(14일)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 온케이웨더 정연화기자


목요일인 오늘(14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강원 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 비 예보가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14일 "오늘 우리나라는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늦은 오후엔 강원 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다. 비는 저녁~밤 사이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내일(15일·금) 새벽까지 이어지다가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 대전·속초 11℃, 대구·광주 13℃, 제주 16℃ 등 전국이 7~16℃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 온케이웨더


케이웨더 주간예보에 따르면 토요일(16일) 밤 중북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일요일(17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다만 일요일 한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하는 중부 일부지역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 주말에 비가 그치고 난 뒤 다음 주에는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또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정연화(lotusflower@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기상기사 자격증과 기상예보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등 기상학을 전공한 기상전문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