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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어서오세요' 후속으로 '집으로' 확정...12월 첫 방송

최수종·하희라 부부, 아마존 원주민 만난다...현재 국내 촬영 진행중

등록|2013.11.15 16:51 수정|2013.11.15 16:51

▲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MBC <집으로>에 출연한다.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MBC 금요일 예능프로그램의 윤곽이 잡혔다. <스타 다이빙쇼-스플래시>의 폐지와 <어서오세요> 종영 이후 후속으로 <집으로>(가제)가 정규 편성됐다. 15일 MBC 측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아직 제목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오는 12월 13일 방송을 목표로 현재 <집으로>를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집으로>는 서로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만나 각자의 문화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박현석 PD가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고, 코엔미디어가 제작을 맡았다. 알려진 것과 달리 신정수 PD는 협력의 형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현재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집으로>에 출연, 제주도에서 아마존 원주민들과 함께 녹화 중이다.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출연했던 원주민들을 만난 최수종·하희라는 지난 9월 말 아마존 현지 촬영을 마쳤다. 제주도 현지 녹화에는 가정의학과 박사로 알려진 박용우 원장이 참여해 출연자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한편 <집으로> 방송 전까지는 두 개의 파일럿 프로가 편성됐다. 22일에는 <리얼스토리 눈>이, 29일과 12월 6일에는 MBC 창사 52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곤충, 위대한 본능>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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