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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기온 어제보다 올라... 서울 8℃·부산 13℃

케이웨더 "동해안·영남 일부 건조주의보... 추위, 내일 낮 풀려"

등록|2013.11.21 13:51 수정|2013.11.21 13:54

▲ 오늘(21일)은 바람이 차츰 약해지겠고 한낮 기온도 어제보다 오르겠다. ⓒ 온케이웨더 정연화기자


오늘(21일·목) 아침 서울 기온이 -1.4℃까지 내려가는 등 중부와 남부내륙 일부지역에서 아침에 영하권을 보인 곳이 많았다. 게다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았다. 하지만 오늘은 바람이 차츰 약해지겠고 한낮 기온도 어제보다 오르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21일 오전 11시 현재 동해안과 일부 경남 남해안 및 경상남북도 내륙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다른 내륙지방도 대기가 점점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충청 및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낮 최고기온은 서울 8℃, 대전·전주 10℃, 광주 11℃, 대구 12℃, 부산 13℃ 등 전국이 7~14℃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한편 24일(일)과 25일(월)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덧붙이는 글 정연화(lotusflower@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기상기사 자격증과 기상예보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등 기상학을 전공한 기상전문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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