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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측 "사생활 사진? 문제될만한 일 한 적 없어"

협박, 금품 요구한 전 매니저 일당 검거...소속사 "앞으로도 강경 대응할 것"

등록|2013.11.25 16:07 수정|2013.11.25 16:11

▲ 배우 한효주.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 이선필 기자| 배우 한효주의 전 매니저 등이 포함된 일당이 협박과 금품 요구를 한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BH 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오마이스타>에 "지난 11월 4일 신원 미상의 남성이 한효주 부친에게 4억여 원의 돈을 입금하라고 했다"며 "협박 즉시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금은 폐업처리된 한효주의 전 소속사 매니저 3명이 생활고에 시달리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의 수사 끝에 지난 7일 일당 3명이 검거됐으며,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BH 엔터테인먼트는 "한효주 본인은 전혀 문제될 만한 일을 한 적이 없으며, 범인들은 공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한효주의 사생활 사진을 갖고 있다고 협박했다"며 "앞으로도 공인이란 걸 빌미로 범죄를 시도하는 이들에게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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