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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내린 '선물' 입니다

지리산 눈꽃보러 산행 떠나보면 어떨까요?

등록|2013.12.15 17:03 수정|2013.12.15 17:03

▲ 강추위가 며칠 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지리산 백무동에서 천왕봉 정상에 오르는 길은 눈꽃 세상이었다. ⓒ 한만송


강추위가 며칠 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지리산 장터목산장에서 천왕봉 정상에 오르는 길은 눈꽃 세상이었다. 눈꽃이 활짝 핀 은빛 세상을 연출해 지리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감탄이 절로 나왔다.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지리산 천왕봉의 풍경은 이 때가 아니면 절대 볼 수 없다. 설국으로 변한 지리산을 찾은 등산객은 아름다운 경치를 눈과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 눈꽃이 활짝 핀 은빛 세상을 연출해 지리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감탄이 절로 나왔다. ⓒ 한만송


▲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천왕봉 ⓒ 한만송


지리산은 대한민국의 명산으로 꼽히는 산으로 남한 내륙 1위 고봉답게 하늘을 향한 천왕봉 주변은 눈꽃이 만발했다. 백무동~장터목산장~천왕봉~중산리 코스나, 중산리~천왕봉~장터목산장~백무동 코스는 1박2일 또는 무박 코스로도 즐길 수 있는 코스라 서울 비롯해 전국 등산객들이 즐기는 코스다. 지리산 겨울 산행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 지리산 ⓒ 한만송


▲ 강추위로 나무들이 눈꽃을 입고 있다. 지리산 고지대에 눈이 쌓여 설경을 즐기며 산행을 할 수 있다. ⓒ 한만송


▲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나무들이 지리산 곳곳에 즐비해 장관을 연출한다. ⓒ 한만송


▲ 설국으로 변한 지리산을 찾은 등산객은 아름다운 경치를 눈과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 한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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