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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상행선 대구-지천 간 작업용 열차 탈선

KTX 등 모든 열차 지연 운행, 오전 복구 될 듯

등록|2013.12.23 08:20 수정|2013.12.23 08:20
경부선 상행선 대구역-지천역 구간에서 작업용 열차가 탈선해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가 지연운행되고 있다.

23일 오전 3시 10분쯤 대구시 서구 상리동 열병합발전소 인근 경부선 상행선 구간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작업용 궤도차량이 탈선했다.

사고가 난 구간은 KTX 전용선로를 건설하는 구간으로 당시 차량은 공사구간 일대 자갈을 다지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하행선 선로를 이용해 교차운행 방식으로 열차를 운행하고 있어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모든 열차가 30분 가량 지연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측은 선로가 파손되지는 않아 오전 9시에서 10시쯤이면 복구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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