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200만 관객 돌파...'광해'와 같은 속도
31일 오전 1시부로 누적 관객 수 200만 달성...24일 개봉 이후 8일 만
▲ 영화 <용의자>의 한 장면 ⓒ (주)그린피쉬픽쳐스
한국 액션 영화 <용의자>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용의자>는 31일 오전 1시를 기점으로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4일 개봉한 이후 8일 만의 기록이다.
<용의자>의 흥행 속도는 동일한 액션 장르인 <아저씨>가 11일 만에 200만을 넘은 것에 비해 2일 정도 빠르다. 또한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는 타이 기록이다. <용의자>는 지난 30일까지 520만 관객을 모은 <변호인>과 함께 국내 박스오피스를 쌍끌이 하고 있다.
한편 공유·박희순·조성하·유다인이 호흡을 맞춘 <용의자>는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들을 쫓는 북한 최정예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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