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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림사건 피해자들,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고호석, 김재규, 장상훈씨 등 11명 참석 ...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등록|2014.01.21 16:19 수정|2014.01.21 17:04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의 피해자들이 당시 사건의 변론을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이같이 밝혔다. 부림사건 피해자 11명은 21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고호석(교사), 송병곤(변호사사무장), 김재규(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최준영(개인사업), 이호철(개인사업), 설동일(전 과거사진상조사위 위원), 이진걸(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공동대표), 주정민(농사), 이상경(작가), 박욱영(해운대구의원), 장상훈(역사)씨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과 안양, 영동, 부산 등지에서 모였다.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함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기는 처음이다. '부산의 학림사건'인 부림사건은 전두환 정권의 초기인 1981년 9월 공안당국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대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해 감금하고 고문해 기소한 사건을 말한다.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시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윤성효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시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윤성효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시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윤성효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시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윤성효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시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윤성효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시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윤성효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시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윤성효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시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윤성효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시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윤성효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시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사진은 한 참가자가 참배를 마친 뒤 눈시울을 붉히며 나오는 모습. ⓒ 윤성효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시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윤성효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시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사진은 방명록 서명. ⓒ 윤성효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시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사진은 사저 입구에 모여 있는 모습. ⓒ 윤성효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시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윤성효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시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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