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대덕구청장 출마 선언
"새희망, 새대덕 박희조가 활짝 열겠다"
▲ 박희조 새누리당 대전시당 사무처장이 대덕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새누리당대전시당
박희조(47) 새누리당 대전시당 사무처장이 6월 4일 치러지는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박 사무처장은 26일 오후 새누리당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희망, 새대덕 박희조가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저는 오늘, 엄숙한 마음으로 대전 대덕구청장선거에 출마 의지와 뜻을 밝히고자 한다"며 "저 박희조, '새희망 새대덕'을 위해 담대히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덕은 지금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만 할 때이다, 하지만 모두가 바라는 밝은 미래는 저절로 오는 게 아니"라면서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를 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확고한 소신과 검증된 실력을 가진 사람이 앞장서야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비전과 실천력을 가진 구청장, 구민의 뜻을 잘 받드는 구청장, 신뢰할 수 있는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제가 하겠다, 대덕구민 여러분의 '느낌 잘 아는' 제가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저는 그동안 대덕구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구민들께서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 수 있도록, 고민하고, 연구하고, 구민 여러분들과 대화하면서 준비해 왔다"면서 "그러면서 저 나름의 구정운영 철학과 소신을 정립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대덕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다,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진단하고 ▲대덕 경제성장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덕경재 그랜드 디자인 ▲교육과 문화 인프라의 확충 ▲대덕을 행복한 삶의 터로 만드는 지역별 주거환경 개선 및 발전방안 등 "세 가지 목표와 방향으로 새대덕의 새희망을 일궈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살림 잘 하는 마당발 구청장이 발로 뛴다면 우리 대덕의 발전은 훨씬 앞당겨질 것"이라면서 "
그 발전의 구심점에 서서 저 박희조가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사무처장은 충남 금산 출생으로 대전 대신고와 충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국회정책연구위원, 새누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 중앙당 대변인행정실장,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중앙당 정책위 기획재정위 수석전문위원,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여론조사 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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