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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직원 545명, 학교 제설 작업 지원

등록|2014.02.19 20:54 수정|2014.02.19 20:54
강원도교육청이 학교 제설 작업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도교육청 직원 545명은 20일과 21일 이틀간, 대규모 폭설 피해를 입은 영동 지역으로 떠난다. 이들 도교육청 제설지원단은 강릉 중앙초 등에서 제설 작업에 힘쓸 예정이다.

제설 작업에는 교육지원청 직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춘천교육지원청 직원 38명은 19일과 20일, 강릉고 등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영서권에 있는 대부분의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전체가 영동 지역을 돕는 일에 나선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17일 폭설 관련 재난안전본부 상황실을 강릉으로 임시 이전하고, 영동권 학교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일제히 점검해 왔다. 그리고 학생들의 통학로를 확보하는 등 긴급 제설이 필요한 영동권 27개 학교를 지원했다.

▲ 학교 마당에 쌓인 눈을 치우는 교육청 직원들. ⓒ 성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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