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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기초선거 무공천 환영"

대전 동구의회 황인호, 서구의회 김석운·손혜미, 유성구의회 유종원 의원 성명

등록|2014.02.26 17:41 수정|2014.02.26 17:41

▲ 대전 서구의회 김석운·손혜미, 동구의회 황인호, 유성구의회 유종원 의원(왼쪽부터)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 장재완


대전지역 기초의원들이 새정치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동구의회 황인호, 서구의회 김석운·손혜미, 유성구의회 유종원 의원 등 4명의 현역 기초의원들은 26일 공동성명을 통해 "새정치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새정치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 결정이 국민과 함께 가는 길이라 확신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공천에 따른 폐해를 수 없이 겪어봤고 이는 모든 국민들이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따라서 공천제의 폐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대선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공천제 폐지를 공약했다, 그럼에도 새누리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어물쩍 공천을 강행하겠다고 하고, 민주당도 새누리당의 눈치를 보며 공천을 유지할 태세다, 우리는 이런 행태를 국민을 무시하는 구정치의 표본으로 인식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안철수는 약속을 지켰다, 우리 현직 기초의원들은 이를 환영하며 적극 지지 한다"면서 "아울러 새누리당과 민주당에도 공천제 폐지 공약 이행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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