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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남계서원, 새벽에 '제향' 올리다

[사진] 임창호 함양군수 초헌관 참여... '춘기 서원제향' 지내

등록|2014.03.17 09:20 수정|2014.03.17 09:20

▲ 17일 새벽 경남 함양 수동면 남계서원에서 초헌관인 임창호 함양군수 비롯한 학생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서원제향이 봉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17일 새벽 경남 함양 수동면 남계서원에서 춘기 서원제향이 봉행되었다. 이날 함양군청에 따르면, 임창호 함양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여했고, 학생유림들이 함께했다.

남계서원 사우에는 일두 정여창을 주벽으로 해 좌우에 동계 정온과 개암 강익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1552년 창건된 남계서원은 1566년에 명종으로부터 '남계'라는 사액을 하사받고 소수 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사액을 받은 경남지역 유일한 서원이며 문화재청이 정하는 2015년도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제출 추진 대상에도 포함됐다.

또 남계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존속한 47개 서원 중 하나다. 남계서원은 2009년 5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99호로 등록됐다.

▲ 17일 새벽 경남 함양 수동면 남계서원에서 초헌관인 임창호 함양군수 비롯한 학생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서원제향이 봉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17일 새벽 경남 함양 수동면 남계서원에서 초헌관인 임창호 함양군수 비롯한 학생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서원제향이 봉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17일 새벽 경남 함양 수동면 남계서원에서 초헌관인 임창호 함양군수 비롯한 학생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서원제향이 봉행되고 있다. ⓒ 윤성효


▲ 17일 새벽 경남 함양 수동면 남계서원에서 초헌관인 임창호 함양군수 비롯한 학생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서원제향이 봉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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