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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민주주의가 민생입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 이어 3.15묘지 참배... 정영훈 후보, 사천 방문

등록|2014.03.19 17:22 수정|2014.03.19 17:22
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예비후보는 "민주주의가 민생이다"고 말했다. 출마선언 이틀째인 김 예비후보는 19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이어 마산 국립3․15묘지를 참배했다.

김 후보는 3․15묘지를 참배하고 "민주주의가 민생입니다, 가신 님들의 뜻을 이어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강물이 되겠습니다"는 각오를 방명록을 남겼다.

그는 "자유와 민주라는 숭고한 3․15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이번 선거를 시작으로 경남도민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착한 도정'으로 '강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예비후보는 19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민주당 경남도당


▲ 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예비후보는 19일 마산 국립3.15묘지를 찾아 김주열 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 민주당 경남도당


이날 참배에는 백두현 전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하귀남(마산회원구)·정우서(진해구)·김지수(의창구)·송인배(양산) 위원장, 정해관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주철우·김장하 창원시의원 예비후보 등이 함께 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대해, 김 후보는 "대통령님의 마지막 비서관이 이제 경남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치인으로 다시 태어나려 한다"며 "도지사 선거를 계기로 미처 이루지 못하고 가신 대통령의 꿈을 경남도민과 함께 꼭 이루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영훈 경남지사 후보는 19일 고향인 사천을 방문했다. 정 후보는 정동면사무소를 찾아 이남근 면장 등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정 후보는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들러 정상욱 노조 위원장 등과 항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예비후보는 부인과 함께 19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민주당 경남도당


▲ 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예비후보는 19일 마산 국립3.15묘지를 참배했다. ⓒ 민주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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