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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적 관행 폐지' 등 직장문화 개선운동 전개

등록|2014.04.01 21:41 수정|2014.04.01 21:41
강원도는 '행복한 직장문화운동'을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 강원도는 이 운동을 통해서 "조직 내 불필요한 관행과 권위의식을 버리고 비효율적인 회의와 보고문화를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는 지난달 31일 도청 정원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이성운 도청 노조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직장문화운동'을 선포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 운동은 "조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운동으로 전개돼, 조직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권위적인 관행을 폐지하고 부서간의 벽을 허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원도는 그동안 부서별 사무 혁신을 위해 강한 조치를 취해 왔다. 기존의 사무 혁신이 구성원들을 강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자발적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 '행복한 직장문화운동' 안내문 일부. ⓒ 성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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