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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약골' 이윤석, '이 밥이 나를 살렸다' 진행

데뷔 21년 만에 첫 단독 MC...치유식으로 인생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 다룬다

등록|2014.04.07 10:58 수정|2014.04.07 10:58

▲ JTBC 새교양프로 <이 밥이 나를 살렸다>의 진행을 맡은 이윤석. ⓒ JTBC


개그맨 이윤석이 JTBC 새 교양 프로그램 <이 밥이 나를 살렸다>의 진행자로 나섰다. 데뷔 21년 만에 첫 단독 MC를 맡은 것.

<이 밥이 나를 살렸다>는 생사의 기로에서 치유식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국민약골'이라는 수식어답게 이윤석은 2박 3일간 진행된 첫 녹화에서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며 고충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이윤석은 "그동안 여러 프로그램 내에서 존재감이 미미해 아쉬움을 남긴 적 많았는데, 잘 되면 내 탓, 못 해도 내 탓인 프로그램을 꼭 해보고 싶었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윤석과 함께 방송인 최유라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한편 <이 밥이 나를 살렸다>는 오는 8일 저녁 7시에 첫 방송된다. 첫 회는 사고로 1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지내다 기적적으로 일어난 남자와 그의 어머니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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