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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측 "god 재결합? 꾸준히 논의 중"

연이은 추측성 보도에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알리겠다" 공식입장 밝혀

등록|2014.04.15 16:34 수정|2014.04.15 16:34

▲ 배우 윤계상 ⓒ 이정민


배우 윤계상 측이 그룹 god의 재결합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계상이 god 15주년 기념 앨범 발매 프로젝트의 참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활동 내용이 정해지면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계상이 지난해 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의 진행을 맡으며 마지막 방송의 특별 손님으로 god 멤버들을 초대해 그간의 오해를 푸는 등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면서 "이후 멤버들과 우정을 다지면서 god를 추억하며 함께 해보자는 멤버들의 제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윤계상 측은 "그간 윤계상이 배우로서 오랜 시간 지내온 만큼 앨범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배우 활동과 병행하기 위한 준비 과정과 노력 역시 필요하기 때문에 멤버들과 윤계상의 참여 범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god의 재결성 프로젝트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관련되어 있으면서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는 상황. 이에 대해 윤계상 측은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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