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코니 탤벗, 세월호 구조 위해 콘서트 수익 기부

오는 23일 내한 공연 예정, SNS로 직접 기부 의사 알려

등록|2014.04.19 15:31 수정|2014.04.21 08:40

▲ 가수 코니 탤벗. ⓒ 코니 탤벗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인 코니 탤벗(14)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자신의 콘서트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코니 탤벗은 19일 자신의 SNS 계정으로 통해 "방문하기에 슬픈 기간이지만 한국 공연을 위해 떠나는 중"이라며 "콘서트 수익금을 여객선 사고 해결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올렸다.

코니 탤벗은 지난 2007년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가수로서 행보를 걷고 있다. 그의 데뷔 앨범인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는 2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려 최연소 가수 기록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코니 탤벗은 오는 23일 경기도 오산문화예술회관과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콘서트를 연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