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후 부산 북구 화명동 롯데마트입구 앞에는 촛불이 밝혀졌다. 22일 오후 7시 30분경 3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촛불을 들고 있었다.
주최측을 물어보았지만 "주관한 사람은 없고 카톡이나 밴드에서 아름아름 연락하여 모이게 되었어요"라며 나에게도 촛불을 건네 주었다.
엄마와 함께 마트에 왔다가 촛불을 든 아이와 엄마, 학원에 갔다가 잠시 촛불을 든 학생, 퇴큰하다 촛불을 든 아저씨 등이 있었다. 참가자 중 이모씨는 "이거라도 해야지! 촛불밖에 들수 없어 세월호 학생들에게 미안합니다"라고 하였다.
30여명이 동시에 촛불이 밝혀졌으며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 사람들도 9시가 다가오자 하나 둘 사라져 갔다.
마지막까지 남았던 시민들은 주위를 정리하고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을 위한 묵념을 하고 헤어졌다.
▲ "기적처럼 살아오라" ⓒ 송태원
▲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 송태원
주최측을 물어보았지만 "주관한 사람은 없고 카톡이나 밴드에서 아름아름 연락하여 모이게 되었어요"라며 나에게도 촛불을 건네 주었다.
엄마와 함께 마트에 왔다가 촛불을 든 아이와 엄마, 학원에 갔다가 잠시 촛불을 든 학생, 퇴큰하다 촛불을 든 아저씨 등이 있었다. 참가자 중 이모씨는 "이거라도 해야지! 촛불밖에 들수 없어 세월호 학생들에게 미안합니다"라고 하였다.
▲ "언니 오빠 희망 잃지마!!!" ⓒ 송태원
▲ "못구하나 안구하나" ⓒ 송태원
▲ "누가 참사의 가해자인가" ⓒ 송태원
▲ 하나 둘 사람들이 떠나고 9시까지 마지막 촛불을 밝혔던 시민들은 세월호 실종자의 기적같은 무사귀환을 위한 묵념을 하고 헤어졌다. ⓒ 송태원
30여명이 동시에 촛불이 밝혀졌으며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 사람들도 9시가 다가오자 하나 둘 사라져 갔다.
마지막까지 남았던 시민들은 주위를 정리하고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을 위한 묵념을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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