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170여명 부상
승객들 선로 따라 전원 대피...부상자 인근 병원에서 치료
2일 오후 3시 32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열차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잠실 방향으로 가던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앞에 멈춰서 있던 열차를 들이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승객 17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탑승 승객들은 오후 4시 3분께 선로를 따라 전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한양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 국립의료원 등 8곳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구급차 10여대를 출동해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 현재 지하철 2호선 외선은 정상 운행 중이며, 을지로입구역에서 성수역까지는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다음 사진은 <오마이뉴스>와 <노동자연대>가 찍은 사고 현장 모습이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구급차 10여대를 출동해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 현재 지하철 2호선 외선은 정상 운행 중이며, 을지로입구역에서 성수역까지는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다음 사진은 <오마이뉴스>와 <노동자연대>가 찍은 사고 현장 모습이다.
▲ 2일 오후 3시 32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열차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이희훈
▲ 2일 오후 3시 32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열차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이희훈
▲ 2일 오후 3시32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앞에 멈춰서 있던 열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제공 노동자연대
▲ 2일 오후 3시 32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열차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제공 노동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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