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포토] 진도 찾은 박근혜와 문재인, 이렇게 달랐다

등록|2014.05.03 17:05 수정|2014.05.03 17:12

대통령에게 애원해야 하는 나라, 단상에 오른 박근혜 ⓒ 연합뉴스


진도 체육관 바닥에 앉는 문재인 ⓒ 남소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3일 오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애타게 구조 소식을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사진 아래). 불편한 체육관 생활도 마다않고 18일째 차가운 바닥에서 하루종일 수색상황만 지켜보는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몸을 낮추는 문 의원과,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다음날인 지난 4월 17일 같은 장소인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사진 위)의 모습이 대비된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