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포토] 아들 기다리며 가져다 놓은 축구화 ⓒ 유성호
세월호 침몰사고 25일째인 10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 등댓길에 실종자 가족이 아들을 기다리며 가져다 놓은 축구화가 놓여있다.
진도 바다를 향해 놓여 있는 축구화에는 '사랑하는 내 아들. 너를 기다리는 모든 이의 따뜻한 품으로 어서 돌아오렴. 사랑한다'라는 글귀가 쓰여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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