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이 시작된 15일 이상민 새정치민주연합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을 출정사를 통해 "이번 선거는 국민안전도 지키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와 집권여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우선 "세월호 참사로 유가족과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이 때 지방선거를 치르게 돼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천을 받은 최적, 최강의 후보들은 그런 국민적 정서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으로, 또 대전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드는 자세로 이번 지방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또한 요란한 선거운동 대신 능력과 자질,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이번 선거는 국민의 안전도 지키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와 집권여당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하고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