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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전에서 2차 엄마들의 유모차 침묵 행진 예정

다음카페 '2030-대전 맘들 모여라' 회원 중심... '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 행진

등록|2014.05.16 18:37 수정|2014.05.16 18:37

▲ 오는 18일 열리는 대전 엄마들의 2차 침묵행진 웹포스터. ⓒ 장재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정부의 명확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엄마들의 유모차 침묵행진이 지난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온라인 육아카페인 다음카페 '2030-대전 맘들 모여라' 회원이 중심이 되어 열리는 이번 2차 침묵행진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역 서광장에서 출발해 중앙로 네거리와 으능정이 거리까지 행진한 뒤 다시 대전역 서광장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 한 관계자는 "엄마의 심정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동시에 정부에 국민안전대책을 강구하라는 것과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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