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세월호 합동구조팀, 새벽시간 시신 1구 수습... 실종자 19명

등록|2014.05.17 15:50 수정|2014.05.17 15:50
(진도=특별취재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2일째인 17일 새벽 잠수수색에서 시신 1구가 추가 수습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3시 25분부터 4시 48분까지 1시간 20여 분 동안 잠수수색을 벌여 4시께 남성 시신 1구를 4층 선수 좌현 부분에서 수습했다.

이로써 현재 사망자 수는 285명, 남은 실종자는 19명이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10시 2분, 오후 4시 2분, 오후 10시 등 예정된 정조 시간에 잠수 수색작업을 시도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사고 해역에 이날 초속 4~8m의 바람이 불고 파도가 0.5m 내외로 일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