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전 삼성토탈이 충남 서산시 대산읍 신규부두 해안에 석유류인 파라디에틸벤젠 약 2.4톤을 유출했다. ⓒ 충남도
삼성토탈이 충남 서산시 대산읍 신규부두 해안에 석유류인 파라디에틸벤젠 약 2.4톤을 유출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50분쯤 압력, 온도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위험물질을 임시 저장하는 용기인 삼성토탈 소유 녹아웃드럼의 밸브가 열려 있어 파라디에틸벤젠이 해안으로 그대로 흘러 들어갔다. 하지만 이 사고는 1시간 30분 뒤인 낮 12시 20분 경 평택해경에 접수됐다.
파라디에틸벤젠은 휘발성으로 회수가 불가능하며 위험물(위험물안전관리법 제4류 제2석유류)로 분류돼 있다.
해경과 회사측은 오염확산 방지를 위해 오일펜스 300m를 설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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