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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태안군수 후보, '자전거 투어' 눈길

태안시내 자전거 타고 사전 투표 독려 캠페인 펼쳐

등록|2014.05.28 17:50 수정|2014.05.28 17:50
6·4 전국 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을 일 주일여 앞둔 가운데 충남 태안군수 후보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수연(57) 후보가 자전거를 타고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수연 새정치민주연합 태안군수 후보 캠프는 오는 30, 31일 이틀간 실시되는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독려 캠페인을 지난 27일부터 펼치고 있다. 27일 이 후보는 "오직! 투표, 오직! 이수연"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태안군 시내곳곳을 누비며 투표독려 캠페인을 벌였다.

▲ 이수연 태안군수 후보가 태안시내 곳곳을 저전거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 신문웅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태안을 젊은 미래로 바꾸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젊고 패기 있는 젊은 층이 매력을 가질 만한 이수연이 나왔으니 포기하지 말고 태안의 큰아들 이수연에게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투표 캠페인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태안군민, 태안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안전한 태안을 만들어야 할 최종 책임은 태안군수에게 있으며 그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국가, 정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당당한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연 후보는 지난 12일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기를 앞두고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방없는 선거, 로고송 없는 선거, 율동 없는 선거 등 3무 선거운동을 6·4지방선거 전 후보자들에게 제안한 바 있다.
덧붙이는 글 신문웅 기자는 2014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지방선거 특별취재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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