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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양 송전탑 반대 움막농성장 찾은 문재인 의원

8일 오후 김경수 전 후보와 방문 ... "극단적인 선택은 자제해 달라"

등록|2014.06.08 20:28 수정|2014.06.08 20:28
18대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새정치정치민주연합 의원이 8일 오후 밀양송전탑 115, 127, 129번 현장을 각각 방문했다.

문 의원의 방문은 지방선거 뒤 행정대집행 계고로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송전탑 반대 움막농성장을 지키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정치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 후보와 함께 농성현장을 찾았다. 주민들은 문 의원에게 '행정대집행 철거 중단과 '대화․소통으로 문제 해결' 등을 호소했다. 문 의원은 주민들에게 "무엇보다 목숨을 생각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 문재인 국회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 후보와 함께 8일 오후 밀양 부북면 평밭마을 화악산에 있는 송전탑 반대 움막농성장(129번 철탑)을 찾았다가 움막 앞에 있는 구덩이에 들어가 한옥순씨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윤성효


▲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 이금자(83, 이사라) 할머니가 8일 오후 움막농성장을 찾는 문재인 의원한테 선물로 전달하기 위해 책 <밀양에 살다>에 사인하고 있다. ⓒ 윤성효


▲ 문재인 국회의원은 8일 오후 밀양 송전탑 반대 움막농성장을 찾아 오면서 손수 운전해 왔다. ⓒ 윤성효


▲ 문재인 국회의원이 8일 오후 밀양 부북면 평밭마을 화악산에 있는 송전탑 반대 움막농성장에 오르면서 이계삼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 사무국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윤성효


▲ 문재인 국회의원이 8일 오후 밀양 부북면 평밭마을 화악산에 있는 송전탑 반대 움막농성장(129번 철탑)을 찾았다가 움막 앞에 있는 구덩이에 들어간 뒤 올라오고 있다. ⓒ 윤성효


▲ 문재인 국회의원이 8일 오후 밀양 부북면 평밭마을 화악산에 있는 송전탑 반대 움막농성장(129번 철탑)을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윤성효


▲ 문재인 국회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 후보와 8일 오후 밀양 부북면 위양마을에 있는 송전탑 반대 움막농성장(127번 철탑)을 방문했다. ⓒ 윤성효


▲ 문재인 국회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 후보와 8일 오후 밀양 부북면 위양마을에 있는 송전탑 반대 움막농성장(127번 철탑)을 방문해 움막 안을 살펴보고 있다. ⓒ 윤성효


▲ 문재인 국회의원이 8일 오후 밀양 부북면 위양마을에 있는 송전탑 반대 움막농성장(127번 철탑)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지면서 손희경(79) 할머니로부터 책을 선물받은 뒤 들어 보이고 있다. ⓒ 윤성효


▲ 문재인 국회의원이 8일 오후 밀양 부북면 위양마을에 있는 송전탑 반대 움막농성장(127번 철탑)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겼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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