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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아라, 영화 '명탐정 홍길동' 출연...이제훈과 호흡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의 신작...1990년대 배경으로 탐정 이야기 그릴 예정

등록|2014.07.08 16:52 수정|2014.07.08 17:20

▲ 배우 고아라 ⓒ 이정민


배우 고아라가 '대세남'들과 연이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이승기와 티격태격 끝에 사랑하게 되는 멜로 호흡을 펼치고 있는 고아라의 다음 파트너는 이제훈이다.

복수의 충무로 관계자는 "고아라가 조성희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명탐정 홍길동>의 제안을 받고 구두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며 "7월 말에 전역하는 충무로의 캐스팅 0순위인 이제훈과 함께 호흡을 맞출 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명탐정 홍길동>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탐정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송중기와 박보영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으로 66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조성희 감독의 신작으로,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고아라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스타>에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에 있다"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고아라는 지난해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 역을 맡아 '응사앓이'의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이후 바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 현재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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