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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신민아의 '경주',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초청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진출

등록|2014.07.17 18:38 수정|2014.07.17 19:51

▲ 장률 감독(가운데)과 배우 신민아, 박해일 ⓒ 이정민


박해일 신민아 주연의 영화 <경주>(각본/감독: 장률)가 제6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분(International Competition)에 공식 초청됐다.

로카르노 영화제는 매년 8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로 혁신적이고 새로운 장르의 발명을 추구한다. 1946년 창설 이후 베를린, 칸, 베니스 영화제 등과 함께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올해는 8월 6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한국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가 감독상을, <나비>(문승욱 감독)의 김호정이 청동표범상(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경주>는 7년 전 보았던 춘화를 찾아 경주로 온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우아한 외모와는 달리 엉뚱한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의 설레는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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