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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때문일까, 달림이들 더 힘차게 달려"

[사진] 함양산삼축제-산삼마라톤대회 열려 ... 2000여명 참여 성황

등록|2014.08.03 19:57 수정|2014.08.03 19:57
산삼을 먹어서 그럴까. '달림이'들이 더 힘차게 달렸다.

제11회 함양산삼축제의 하나로 '제5회 함양산삼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3일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등 2000여명이 몰렸다.

특히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는 속에 마라톤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산삼 고장 함양 방문을 환영한다"며 "태풍도 함양에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며, 마라톤 하기 좋은 날씨에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 제11회 함양산삼축제가 3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산삼주제관에서 명품 산양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천년의 신비, 산삼의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산삼축제는 오는 6일까지 열린다. ⓒ 함양군청 김용만


▲ 제5회 함양 산삼마라톤대회가 3일 오전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빗속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이날 대회는 상림공원을 출발해, 하프코스와 10km, 5km로 나누어 치러졌다. 대회결과 하프코스 남자는 강병성 선수, 여자는 이정수 선수가, 10km는 남자 석윤수, 여자는 정순연 선수가 각각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함양산삼축제는 지난 7월 31일부터 시작해 오는 6일까지 "천년의 신비, 산삼의 향기"라는 주제로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관광객들은 산삼주제관에 전시된 명품 산양삼을 고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 제5회 함양 산삼마라톤대회가 3일 오전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빗속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제5회 함양 산삼마라톤대회가 3일 오전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빗속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제11회 함양산삼축제가 3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산삼주제관에 전시된 명품 산양삼을 고르고 있다. ‘천년의 신비, 산삼의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산삼축제는 오는 6일까지 열린다.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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